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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많이 올랐는데…` 돈 굴릴 곳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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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2.03.20 10:13:22

현대證 "증시 당분간 횡보세..ELS·ETF로 대응"
업종별 차별화 심화..인덱스펀드도 대안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 2000, 고민하지말고 ELS·ETF를 담아라`

코스피가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2000선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젠 다소 조정을 받아도 2000선 위다.

증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섣불리 들어가기에는 `상투`를 잡을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기에는 마땅한 투자처가 달리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로 변동성을 줄이는 한편,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등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국내 경제는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 둔화 등으로 저성장 국면을 지속할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돌파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횡보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용희 현대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수형 ELS와 ETF, 인덱스펀드 등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먼저 김 팀장은 "업종 순환매 및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낮은 거래비용과 상품 유형별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봤다.

업종별 순환매가 심해지면서 연초 이후 액티브 펀드의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등 시장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래프 참조)
 
이에따라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시장대표ETF에 투자할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섹터 ETF를 이용해 유망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투자하거나 파생형 ETF로 단기 방향성에 배팅하는 방법도 있다.

또 김 팀장은 다소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지수형 ELS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그는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펀드나 주식시장에 참가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EL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고 조기 상환 조건이 있는 지수형 상품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펀드 투자의 경우 수익률 게임 장세를 대비해 중소형주펀드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에 대한 대안으로 인덱스펀드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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