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통신업계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MWC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이라며 "스마트 단말기와 모바일 오피스의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전시회에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차세대 광전송장비 G-PON과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스위치 2종 등 다양한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를 전시한다. 또 5인치 스마트패드, 인터넷전화기 등도 선보인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OTT 박스는 기존 TV를 스마트TV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기존 TV로 게임과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