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건설업에 대해 "정부대책 발표가 임박한데다, 업황이 바닥을 쳤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지수가 추세적으로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외 발주 시황 개선 기대, 특히 하반기 해외 발주 시황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물산(00083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꼽았다. 확실한 실적개선과 해외수주 증가를 통한 고성장, 그리고 국내 주택시황에 둔감한 사업구조 등이 그 근거다.
조주형 연구원은 또, 차선호주로 업종내 해외수주 경쟁력을 갖춘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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