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노무라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사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5만8000원에서 14만7000원으로 낮췄다.
노무라는 "휴대폰 사업이 LG전자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블랙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휴대폰 사업에서의 영업적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는 "종전 -4.5%였던 휴대폰부문 영업마진 전망이 -3%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휴대폰 부문 마진은 -10.2%와 -7.9% 수준이었다.
이어 "5월부터는 휴대폰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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