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사업 빠르게 회복..`매수`-노무라

신혜연 기자I 2011.03.29 08:43:46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노무라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사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5만8000원에서 14만7000원으로 낮췄다.

노무라는 "휴대폰 사업이 LG전자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블랙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휴대폰 사업에서의 영업적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는 "종전 -4.5%였던 휴대폰부문 영업마진 전망이 -3%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휴대폰 부문 마진은 -10.2%와 -7.9% 수준이었다.

이어 "5월부터는 휴대폰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LG전자, 핸드폰 개선되고 있으나 거북이 걸음..`시장 하회`-CS
☞[마켓in]LG패션 외식 자회사..천덕꾸러기 되나
☞블리자드-LG전자 "스타2, 3D로 더 실감나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