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노무라증권은 2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모든 부문에서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신규 OLED 소재의 가치를 반영할때가 됐으며, 2011~2012년에는 화학제품과 의류, IT 등 전 부문이 회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40~55인치 대형 편광필름에 대한 품질 승인을 받았다"면서 "이같은 제품구성 개선과 2월의 LCD업황 반등이 맞물려 올해 전자재료 부문은 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화학제품 부문은 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며, 의류 부문도 추가 브랜드 확장에 힘입어 매출 증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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