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TX(011810)그룹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기부금을 전달했다.
STX는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가보훈처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갖고 참전유공자 수술지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6·25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의 백내장 수술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800여 명의 개안을 돕게 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의료봉사단체와 연계해 치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게 되며, 수술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철 부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이 참전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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