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대규모 해외 수주 기대감을 바탕으로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7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500원, 3.83%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르면 내달 총 100억달러 규모의 UAE 샤(Shah) 가스전 프로젝트 중 `패키지4`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15억달러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 샤 가스 4번 패키지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UAE 보루쥐 석유화학 플랜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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