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교육사업 본격화..`IPE전략`

양효석 기자I 2010.02.10 09:35:26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세미나 개최
ICT기술 활용한 모바일교육 플랫폼 소개도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이 산업생산성증대(IPE) 전략으로 추진 중인 기업교육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10일 오후 서울 SK-T타워에서 한국HRD협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가의 스마트 러닝 소개 강의와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모바일 교육 플랫폼인 SK텔레콤 런 큐브(Learn Cube)·잉글리시 빈(English Bean)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런 큐브는 기존 웹 중심의 기업교육과 달리 환경적인 제약 없이 각 기업의 교육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구성원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러닝 플랫폼이다. 또 SK텔레콤은 기존 웹 동영상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휴대전화와 웹사이트를 통해 시사 이슈에 대한 다양한 영어 표현방식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잉글리시 빈 서비스로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곽덕훈 EBS 사장이 스마트 러닝 특강을 통해 학습자 중심으로 변해가는 트랜드를 설명하고, 앞으로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러닝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직원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T, 포스코 `유무선 통합프로젝트` 맡는다
☞SKT, 안드로이드OS폰 모토로이 `10일 출시`
☞`안드로이드를 홍보하라`..SKT, 마케팅 본격 시동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