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이 산업생산성증대(IPE) 전략으로 추진 중인 기업교육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10일 오후 서울 SK-T타워에서 한국HRD협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가의 스마트 러닝 소개 강의와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모바일 교육 플랫폼인 SK텔레콤 런 큐브(Learn Cube)·잉글리시 빈(English Bean)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런 큐브는 기존 웹 중심의 기업교육과 달리 환경적인 제약 없이 각 기업의 교육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구성원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러닝 플랫폼이다. 또 SK텔레콤은 기존 웹 동영상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휴대전화와 웹사이트를 통해 시사 이슈에 대한 다양한 영어 표현방식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잉글리시 빈 서비스로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곽덕훈 EBS 사장이 스마트 러닝 특강을 통해 학습자 중심으로 변해가는 트랜드를 설명하고, 앞으로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러닝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직원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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