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일 주식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대비 4.99%, 1600원 상승한 3만3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전날에도 3.55% 상승한 바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매수창구를 보면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크레디리요네증권, JP모간증권, UBS증권 등 주요 외국계에서의 매수세가 급격하게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주가가 선조정을 받은데다 4분기와 내년초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더 강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실적 개선 기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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