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권..`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1660선을 올라서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이어 기관이 매수전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수강도가 크지 않아 주가 상승폭은 보합권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9%) 오른 1662.2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억원과 390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거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포스코(005490)를 비롯해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차 LG전자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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