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가 정부의 세금 지원과 환율 효과 등으로 지난 2분기 증권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기아차(000270)는 12일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2분기 판매 28만9945대, 매출액 4조6764억원, 영업이익 3303억원, 당기순이익 3471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증권가는 기아차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을 4조5072억원,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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