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CJ인터넷(037150)은 일본 유명게임업체 KOEI과 액션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KOEI의 진삼국무쌍은 PS(플레이스테이션)2를 대표하는 액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진삼국무쌍을 온라인 상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CJ인터넷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제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삼국무쌍은 가상의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삼국 영웅들의 활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전장의 긴박감과 호쾌한 일기당천의 액션을 현실감있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각자 취향에 맞게 꾸밀수 있고, 체형이나 머리 스타일목소리 등을 조합해 1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KOEI는 지난 1978년 설립돼 PC와 PS2 등의 플랫폼으로 삼국지와 대항해시대 등 유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게임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