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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2024년식 'A6' 출시…7100만원부터

공지유 기자I 2024.08.07 08:58:19

아우디 프리미엄 중형 세단 A6
하차 경고 시스템 등 편의사양 추가
40 TDI 7100만원·45 TFSI 7240만원 등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 A6.(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A6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모델은 기존 ‘아우디 A6’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0 TDI와 45 TFSI의 기본형,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이 출시된다.

아우디 A6 40 TDI 모델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리터(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79㎏·m, 최고 속도는 시속 246㎞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7.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5.0㎞(도심13.7㎞, 고속도로 17.0㎞) 이다.

아우디 A6 45 TFSI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ℓ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7.7㎏·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기본형과 프리미엄은 6.8초, 콰트로 프리미엄은 6.0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1.0㎞(도심 9.7㎞, 고속도로 13.1㎞),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0.7㎞ (도심 9.5㎞, 고속도로 12.8㎞)이다.

아우디 A6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실내는 보다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4년식 ‘아우디 A6 40 TDI’와 ‘아우디 45 TFSI’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실내에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이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조화를 이룬다.

아우디 A6 전 모델에는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

아우디 A6 40 TDI의 가격은 7100만원,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은 7810만원이다. 아우디 A6 45 TFSI의 가격은 7240만원이며, 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은 7950만원,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8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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