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급락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 급락한 3481.30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AMD는 6.97%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2.52% 내림세를 걸었고,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과 인텔도 각각 6.85%, 4.09% 하락한 채 정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높은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