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9600원(30%) 상승한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2배 오른 3만2000원에 형성된 뒤 오후 들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60%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마녀공장은 상장 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개인투자자 공모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00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65대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13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