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최호권(오른쪽) 영등포구청장이 11일 ‘자원봉사 DAY’ 선포식을 갖고 봉사자들과 함께 당산 1동 골목길과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 DAY’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봉사자들과 영등포구청 간부들이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자원봉사자와 구청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포식 후 봉사자들은 당산 1동 골목길과 빗물받이 80여 개를 청소했다. 또한, 매월 환경 정화, 재난대비 및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진정한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보람을 얻는 것”이라며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기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