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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오랫동안 준비한 돈바스 전투를 개시했다”라며 “상당한 규모의 러시아군 병력이 집중됐다”라고 밝혔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은 “러시아군 공격은 돈바스와 하르키우 지역의 약 300마일(약 482km)에 이르는 전선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 군은 잘 버티고 있다”라며 “러시아군은 현재까지 전선의 두 지점만 돌파에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 24일 개전 직후 러시아군은 북부의 수도 키이우 장악을 시도하다가 지난달 말 퇴각했으며 동부와 남부 지역에 병력을 재결집시켰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최근 며칠간 우크라이나 동부에 병력과 대포 배치를 집중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러시아군이 공격하든 우리는 계속 싸우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러시아군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점령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트로 안드리슈첸코 시장 보좌관은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마지막 거점인 아조우스탈 공장을 폭격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도시의 출입로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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