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경연 대회다. 본선은 신영일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1·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팀의 창작곡을 만나볼 수 있다.
경연 참가팀은 △온새미로 △groove& △심풀 △음악제작소 WeMu △모꼬지 △속속굿 △FUN소리꾼 △천군만마 △bob △소리앙상블 ∞공 등이다. 이들은 양승환 예술감독을 필두로 명창 유지숙, 소리꾼 이희문·권송희, 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 신박서클의 서영도 등의 멘토링을 받아 만든 창작국악 10곡을 첫 공개한다.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지난해 대상 수상팀 경로이탈은 ‘팔자아라리’와 ‘까투리’로 축하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국악계 스타 이봉근, 김준수, 유태평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국악방송TV, 라디오 및 공연 출연 등 다양한 후속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모든 수상곡은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통된다.
양승환 예술감독은 “이번에는 더욱 더 다양한 장르의 10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각 팀의 개성들도 굉장히 강하며 수준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팀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해 12월 새로 개국한 국악방송TV를 통해 생중계된다. KT올레tv 251번, LG유플러스 240번, LG헬로비전 273번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악방송 웹TV, 라디오,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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