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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44분경 경기 용인비행장에서 주간 비행 훈련 중이던 코브라 헬기 1대의 프로펠러가 기체에서 분리되면서 불시착했다.
헬기는 1m가량 상승해 기체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비행 준비를 하던 중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A 중령과 B 대위가 탑승하고 있었지만 비행 고도가 낮아 크게 다치지 않았다.
육군은 사고 직후 코브라 헬기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다.
육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