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된 2일차 사전투표 참가자는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중 750만1197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같은 시각 투표율(9.88%)을 웃도는 투표율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10.62%) 투표율보다도 높다. 지난 19대 대선(22.78%)보다는 다소 낮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28.49%(44만9371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24.82%·37만9255명), 경북(21.85%·49만1933명), 경남(20.81%·57만5544명) 순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16.24%(136만1424명), 경기와 인천은 각각 14.95%·15.14%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