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異야기]③혈당측정기 효과적으로 쓰는 TIP

강경훈 기자I 2016.08.09 08:44:04

스트립 공기 접촉 안 되게 보관해야
하루 최소 4번 재야 관리 쉬워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혈당측정기 스트립의 효소는 굉장히 민감하다. 아이센스가 알려주는 혈당 정확히 재는 법을 소개한다.

먼저 스트립을 잡을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스트립의 효소와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립을 보관할 때에는 밀봉에 신경써야 한다. 효소는 공기 중 산소와 쉽게 반응해서다.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가까운 스트립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하고 있는 스트립 보관통에 새 스트립을 함께 보관하면 불필요하게 공기와 접촉하게 돼 정확도가 떨어진다.

침으로 손가락을 찌른 후 손가락을 억지로 짜내도 혈액이 세포액과 섞여 정확도가 떨어진다. 최근에 나온 혈당측정기는 바늘로 찌른 후 맺히는 혈액 양인 0.5㎕ 정도로 충분히 측정이 가능해 불필요하게 손가락을 짤 필요가 없다.

혈당은 어떤 측정기로 재느냐보다 지속적으로 재면서 혈당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공복(식후 12시간), 각 식사 2시간 후 등 적어도 하루에 최소 4번은 혈당을 재야 한다.

혈당수치 조건표(자료=세계보건기구,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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