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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물류창고 폭발사고 사망자 85명…독성물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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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15.08.15 14:19:24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형 폭발사고로 숨진 사람이 현재 85명으로 증가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2일 저녁 발생한 톈진항 물류창고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현재 720여 명에 달한다.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도 25명이나 돼 사망자는 더 증가할 수도 있다.

가오화이요(高懷友) 톈진시안전국 부국장은 사고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언론은 사고를 낸 물류회사가 그동안 탄화칼슘, 칼슘실리콘합금, 시안화나트륨 등 폭발하기 쉽고 독성을 띤 화학물질을 창고에 보관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다량의 인화물이 한꺼번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등 일부 중국언론은 창고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700t의 맹독성 물질 시안화나트륨이 폭발로 사라진 것 같다고 보도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톈진은 베이징에서 160Km 떨어진 항구도시로 1400만명이 산다. 한국 교포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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