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이 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카카오뮤직의 고성장 기대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날보다 14.79%(1430원) 뛴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급반등하면서 지난달 14일 이후 다시 1만1000원대에 진입했다.
교보증권은 네오위즈인터넷에 대해 카카오뮤직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음원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카카오 뮤직을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기고 지난 7월에는 15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며 “국내 최대 모바일 SNS인 카카오와 연동돼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유저 기반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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