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뉴스 채널인 ‘CNN’은 지구상에서 사람들을 가장 소름 돋게 만드는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대한민국 3대 흉가로 꼽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을 비롯해 최근 정치적 혼란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의 세들렉 납골당,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등이 올랐다.
|
일본 군함섬의 경우 과거 MBC의 ‘서프라이즈’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일본 군함섬은 괴기한데다 을씨년스러운 건물 내부가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군함섬은 1930년대 강제 징집된 한국인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곳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곳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도 주목거리였다.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이 정신병원의 원래 이름은 남양 신경정신병원이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제천의 ‘늘봄가든’과 ‘영덕 흉가’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소개됐다.
현재 폐허가 된 이곳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부터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 나간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떠돈 이후 폐허로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 무서운 아침밥 '좀비 벤토', 생선 회친 혓바닥이 압권 평가
☞ 무서운 담배 디자인, 안티-스모크 담뱃갑이 일상생활로
☞ 무서운 아침밥, 배트맨의 조커 형상 보면 ‘각성효과’ 만점
☞ '무서운 예비역이 돌아온다' 프로농구 판도 뒤흔들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