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百, 미국·인도네시아 물산전

장영은 기자I 2013.06.13 09:45:5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6.25전쟁 미국 참전 60주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쇼핑 에비뉴점’ 개점을 기념하는 글로벌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본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미국 유명브랜드 종합전’을 진행한다. 리바이스, 노스페이스, 마이클코어스 등 총 40여개가 참여해 30~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 소노마벨리의 ‘로버트몬다비’ 등 미국산 와인을 50~70% 저렴하게 선보이며 오렌지, 체리, 아몬드 등의 미국 농산물을 3000~1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본점 1층에서는 문화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제품의 전시 및 시승 이벤트, 헐리우드 스타들을 코스프레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아메리카 팝 콘서트’ 등 날짜별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비누
잠실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I♥Indonesi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인도네시아에서 직수입한 상품들과 엘르, 잭앤질, 로얄네이처 등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인도네시아 커피 초대전’을 열고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최고급 커피인 ‘루왁’, 수마트라섬의 ‘자바커피’를 10~30% 할인 판매한다. 하루 100명 한정으로 즉석에서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루왁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박술녀 한복 및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인도네시아 민속춤 공연’, 인도네시아산 천연비누 증정, ‘나시고렝 시식회’ 등 인도네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