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안철수연구소가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CJ오쇼핑·서울반도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주가도 두달여 만에 13만원 위로 올라섰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전일보다 7.33% 상승한 1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조3700억원을 넘어섰다.
관련주들도 덩달아 강세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케이씨피드(025880) 우성사료(006980)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엔피케이(048830) 솔고바이오(043100) 잘만테크(090120)도 9~11%대 상승세다.
안철수연구소의 급등은 전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결심을 굳혔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매체는 안철수 원장이 4·11 총선 직전 야권의 한 중진을 만나 대선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
☞안철수 원장 입만 바라보는 개미투자자들
☞2시 주목! 100만원으로 대박계좌 또 터진다!
☞[특징주]안철수 대선출마설에 관련株 일제히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