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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70선도 회복..건설주 `급등`

김상윤 기자I 2011.10.24 09:53:3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위로 방향을 잡고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4.33포인트(1.87%) 오른 1872.71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순매도로 방향을 틀며 차익실현을 하고 있다. 1040억원의 팔자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697억원을 순매수하며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건설업이 리비아에서 중단됐던 공사 재개와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급등세다.

한일건설(006440) 신한(005450)이 가격제한선까지 올랐고,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등이 4~5% 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운송장비 증권업종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섬유의복 금융 화학업종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상위주도 상승세가 강하다.

삼성전자(005930)가 상승반전하며 0.44% 오른 9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가 4%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외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은 약보합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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