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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출발..`국제유가 진정`

장영은 기자I 2011.02.25 09:14: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위로 방향을 잡고 출발해 1950선을 회복 중이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82포인트(0.09%) 오른 1951.70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리비아 정정 불안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며 급락하기도 했지만,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국내 증시 역시 유가의 하락 반전에 안도감을 나타내며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일단 위로 방향을 잡는 모습이다.

외국인인 홀로 팔며 1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이 25억원, 기관이 25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건설과 운수장비, 증권 업종이 반등하고 있고 철강및금속, 화학, 유통과 은행, 증권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는 역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다 동반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005490)신한지주(055550)는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보합권에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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