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문화부와 함께 ‘문화 콘텐츠 전문가’ 육성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한다.

CJ헬로비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홍보전문화 문화PD’ 육성 사업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무료 교육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전문가 모집 포스터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1대학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사람들은 ‘홍보전문화 문화PD’로 선발돼, UCC와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CJ헬로비전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UCC 및 블로그 마케팅 기법과 콘텐츠 제작 실습, 문화 소양 이론, 저작권 활용 사례 학습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지며, 수료자에게는 한국문화정보센터의 진로 상담과 취업 추천 등 혜택이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으로 수료 후 ‘홍보전문화 문화PD’로 3개월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문화부 ‘문화포털(www.culture.go.kr)’의 안내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이달 말 예정된 최종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 40명은 개별 통보되며,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