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산업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를 반도체 산업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은행은 29일 국회 재정경제위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하이닉스반도체 매각은 반도체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적정 인수자를 지속적으로 물색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매각을 추진하겠다"며 "국가의 핵심기술 산업임을 감안해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000660) 지분 3241만주(7.1%)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을 포함한 주주협의회는 하이닉스 발행 주식의 37.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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