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중국 증시가 지난 주말 나온 초강도 긴축 조치 여파로 급락할 경우 금리차에 베팅하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은 지난 18일 대출금리를 0.18% 포인트 올려 6.57%로, 지급준비율을 0.5%P 올려 11.5%로 조정했으며, 위안화 변동폭을 하루 0.3%에서 0.5%로 확대하는 일단의 긴축 조치를 내놨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메오카 유지 다이와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환율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위안화 변동폭을 확대한 것은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투기성 자금이 많아져 유동성이 과도하게 늘어난 것에 대한 통제에 나서겠다는 조치"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중국 증시는 오늘(21일) 유동성 감소 우려로 하락할 것이며 이는 글로벌 증시를 요동치게 하고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