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이트로닉스 인켈사업부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인켈은 17일 지상파 DMB 수신이 가능한 제품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와이드터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켈은 오는 25일 5.6인치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W-5.6 DMB·사진)과 5.6인치 내비게이션(W-5.6)을 출시하고, 다음달 7인치 내비게이션 제품 2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와이드터치`는 30여년간 축적된 인켈의 AV 기술이 적용됐으며, 음성안내는 물론 MP3와 동영상 재생시 CD 수준의 음질과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전기능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해 편리한 조작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상파 DMB를 내장한 제품은 차 안에서 생생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만도맵앤소프트의 지도를 장착해 누구나 쉽게 목적지까지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DMB 내비게이션(W-5.6 DMB)이 55만8000원, 일반 내비게이션(W-5.6)이 43만8000원이다.
한편 인켈은 DMB 내비게이션 제품 출시에 앞서 `와이드터치` 브랜드 웹사이트(www.widetouch.co.kr)를 오픈하고 오는 22일까지 예약판매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2.1채널 고급 우퍼스피커, SD카드 리더기, 휴대용 고급 케이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