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9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데이터베이스 및 클라우드업체 오라클(ORCL)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라클은 이날 AI 추론과 기업용 컴퓨팅을 결합한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퓨전 클로’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퓨전 클로가 AI 추론과 결정론적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결합해 복잡한 업무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규모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AI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3시15분 오라클 주가는 전일대비 4.17% 오른 138.13달러에 거래 중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업체 블룸에너지(BE)는 성장 기대와 생산시설 확대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프리스는 블룸에너지의 성장 전망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229달러에서 264달러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는 블룸 에너지가 사업 확대를 위해 15만8000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생산능력 확대가 향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시각 블룸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11.59% 급등한 293.3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CCL)은 시장예상을 웃돈 3분기 실적과 강한 예약 수요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카니발은 이날 개장 전 월가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경영진은 소비자를 둘러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예약 흐름이 견조하다고 밝혔다.
특히 2027년 예약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8년 예약률과 가격도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과 향후 수요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되면서 로얄캐리비안(RCL)과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NCLH) 등 동종업체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시각 카니발 주가는 전일대비 13.26% 급등한 25.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