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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4.9%를 기록,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그간 선반영에 따른 금리 상승분이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4.5% 동결,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주목해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을 주시하는 가운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18달러(2.55%) 하락한 배럴당 83.21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흐름을 주시하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물 위주 강세에 따라 10년물과 3년물의 금리 스프레드가 좁혀지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질 것으로 보인다.(커브 플래트닝)
내달 국채 발행량도 이달 대비 감소해 강세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날 장 마감 후 기획재정부는 내달 5조원 규모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경쟁입찰 발행계획(8조5000억원)에 비해 3조5000억원 감소한 수준으로 연물별로는 △2년물 7000억원 △3년물 1조1000억원 △5년물 8000억원 △10년물 9000억원 △20년물 3000억원 △30년물 9000억원 △50년물 3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장 마감 후 미국 9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9월 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전월 3.5% 대비 소폭 둔화한 3.4%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견고한 소비 등을 고려하면 물가상승률의 빠른 둔화는 어려워 보인다. 9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7%를 기록한 바 있다.
내주 초에는 미국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만큼 일부 관망세도 예상된다. FOMC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압도적이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과 12월 연준 정책금리가 5.25~5.5%로 동결될 가능성은 각각 99.9%, 80.1%로 종전보다 더 높아졌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11월보다 12월 가능성이 높고, 추가 금리 인상 여부보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만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메시지에 시장은 더 크게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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