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실적 부진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 급락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정제마진은 견조한 휘발유 마진에도 디젤 마진 하락세가 확대되며 전기대비 배럴 당 8달러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Oil의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컨센서스 3843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유 영업손실은 2010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전망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