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소설가 아민 말루프를 초청해 ‘2022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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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출신인 아민 말루프는 레바논 수난과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타자성을 성찰하는 작품을 써왔다. 대표작으로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타니오스의 바위’, ‘동방의 항구들’, ‘사람 잡는 정체성’ 등이 있다
온·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정과리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