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성과로 2곳의 팹리스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 2대를 발주했다. 그 중 1대가 지난 5월에 입고, 설치와 고객 양산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1대는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대표적인 고객향이며, 내년 1분기에 입고하여 고객과 테스트개발을 진행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공정인 팹(Fab) 증설과 미세 공정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후공정 분야와 테스트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후공정 사업을 기반으로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강화, 메모리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메모리와 비메모리 사업이 균형을 이루는 종합 반도체 후공정업체(OSAT)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