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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10월에는 양성평등가족부를 약속했는데 공약이 바뀐건가’라고 묻자 “현재 입장은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이라며 “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원일희 선대본 대변인은 “여성가족부 폐지는 예스(Yes)”한 뒤 “양성평등가족부의 새 이름은 확정 안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양성평등가족부 신설은 백지화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게 더 신설되는 조직에 합당한 이름인지는 논의 중”이라며 “곧 나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10월 공약을 재검토한 이유에 대해서는 “때가 됐다”며 “공약을 완성해 하나씩 내놔야 하는 타이밍이 된 거고, 타임 테이블에 따라 때가 돼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