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착착착, 추석특별전으로 '착한소비' 인기몰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이 함께 준비한 착한소비 추석특별전의 인기가 뜨겁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와 착착착이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킨텍스, 경기연구원과 경기자원봉사센터,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여성복지센터 등 경기도내 산하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의 ‘착착착’은 경기도 내 장애인생산 기업, 노인일자리 생산기업, 자활기업과 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통칭하며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착한 소비’의 대표 브랜드다.

이번 ‘경기 착착착과 경기도주식회사 추석 특별전’은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추석 맞이 선물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그릇 뚝딱 전장김&김자반 세트(할인가 8000원), 팜메이드 먹골배즙 100%(할인가 1만80원), 순수 참기름 들기름 2종 선물 세트(할인가 1만7600원), 교아당 플레인 수제 강정(할인가 1만1200원), 건강미 현미 누룽지세트(할인가 1만800원), 김포 금쌀과자 종합 선물세트(할인가 9600원), 메리넛 견과류 4종 고급 선물세트(할인가 2만3200원), 사랑이야기 천연 비누 선물세트(할인가 2만3200원) 등이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적극 참여를 약속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기업, 자활기업 등에서 생산한 ‘착착착’ 브랜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모두 함께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연과 환경, 주변과 이웃까지 생각하는 사려 깊은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소비와 함께 사회적 가치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환영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산하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착한 소비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질 높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착착 추석 기획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등 단체 구매 문의는 경기도주식회사에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