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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회사채 스프레드 하락…증시 바닥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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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욱 기자I 2020.03.26 0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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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보고서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DB금융투자는 26일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것을 계기로 주식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리라고 전망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는 이달 4일부터 오르다가 이제 하락했다”며 “기업 부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타 금융시장 가격 변수와 달리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는 추세성이 강하다”며 “미국 통화 및 재정 정책이 공조를 이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 상승은 주식 시장의 하락과 함께 진행돼 왔다”며 “코로나 19 사태가 경제 전반에 전이되며 미국 회사채 시장까지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시장에 번졌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우려가 되돌려지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주식 시장은 소위 걱정의 벽을 타고 넘으며 상승세를 펼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주식시장은 바닥 형성 이후 솟아오르는 속도가 빠르다”며 “기존까지 쌓여 있는 우려가 걷히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기적으로 주식시장이 반등한다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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