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7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734억원으로 18.7% 줄었다. 당기순이익 1962억원으로 58.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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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네이버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은 1조 1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전분기 대비 7.8% 성장했다.
광고는 모바일 광고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0.7%, 전분기 대비 12.5% 성장한 1718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은 63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의 견고한 성장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746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조 8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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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서비스는 웹툰 및 V라이브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8.6%, 전분기 대비28.4%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 원이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6632억 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8% 성장한 2조 4421억 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국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잘 살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