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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전날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특검보 검사를 포함해 17명의 인력을 경남 창원에 투입해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최근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관여한 공범 등의 혐의로 입건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30일에도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한 차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바 있다.
특검이 법원의 문턱을 넘어 김 지사의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김 지사의 소환 시기도 입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는 김 지사 소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