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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치]지정학적 리스크에 주식형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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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17.08.12 09:34:36

국내 주식형펀드 0.99% 하락
해외 주식형펀드 0.67% 상승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혼조세를 보이자 국내 주식형펀드도 부진한 모습이다.

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마이너스 0.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1.15%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 역시 0.47% 떨어졌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1.26%의 손실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는 0.62% 하락했다. 배당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도 각각 0.43%, 0.39%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마이너스 0.67%,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26%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03%로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로는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799개 가운데 18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127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2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는 각각 0.97%, 0.83%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7% 상승했다. 브라질주식이 0.04% 상승한 반면 남미신흥국은 0.49% 하락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0.83%), 멀티섹터(-0.37%), 에너지섹터(-0.26%)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소비재섹터(1.75%), 기초소재섹터(0.68%), 금융섹터(0.02%)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다우지수와 유로스탁스50 지수는 각각 0.70%, 0.95% 떨어졌다. 인도 또한 북한과 미국의 지정학 리스크와 중국지표 부진등의 요인으로 인해 인도 봄베이 증시(Bombay Sensitive30) 지수가 2.19% 하락했다. 개별로 보면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펀드가 5.59%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했다. 이어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 등이 3%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마이너스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26%
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도 각각 0.17%, 0.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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