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지난 19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감성과학회 주관 ‘제 2회 한국감성과학대상’ 시상식에서 신형 아반떼가 자동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이 상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과정에 담겨있는 감성을 평가해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은 높은 수준의 감성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감성과학회는 지난 7~9월 감성제품과 감성서비스, 감성콘텐츠, 감성리더십 등 4개 분야에서 국내기업들의 응모를 받아 감성과학 전문가 8인의 심사를 통해 이번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신형 아반떼는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실내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와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고급소재 적용 및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으로 고객에게 편안한 주행환경과 차별화된 감동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감성과학회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가 인간공학적 설계를 통해 고객감성을 과학적으로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감성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고객감성 만족을 위해 진심이 담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LG전자와 시몬스, 파리크라상 등이 각각 전자와 가구, 식품 부문에서 감성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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