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저장강박증 증상이 사회이슈로 떠올랐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못하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이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습관이나 절약 또는 취미로 물건을 수집하는 것과는 다른 성질이다.
저장강박장애·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저장강박증 증상은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 행동장애로 분류된다.
저장강박증 증상의 원인은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된 데서 찾을 수 있다. 어떤 물건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버려도 될 것인지를 쉽게 판단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의사결정 능력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 등과 관련된 뇌의 전두엽 부위가 제 기능을 못할 때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장강박증 증상 치료는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세로토닌(강박증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다른 강박장애보다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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