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5일 코스피가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석 달 만에 1870선까지 밀린 가운데 대신증권(003540)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재정절벽 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센터장은 “4분기 조정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며 “현 지수는 충분한 가격 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지수 저점은 1820으로 잡았다.
그는 “일각에서 미국의 경제 악화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둔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정부가 이를 좌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내년 1월까지는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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