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경영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신한지주가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450원(0.97%) 하락한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라응찬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방침이 밝혀지면서 사실상의 경영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의 매도도 지속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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