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너무 떨어졌나?"..하루만에 상승

김정민 기자I 2010.08.02 09:32:48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지난 주말 정부로부터 판매단가 인하 압력이 불거진후 4% 가까이 급락했던 포스코(005490)가 상승반전했다.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91%(4500원) 오른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주말 지식경제부가 잇단 철강가격 인상으로 대규모 이익을 낸 포스코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이데일리 보도 이후 한때 4.09%가 빠지는 급락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4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연말부터는 원재료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며 "철강가격을 내린다고 해도 수익성에 부담이 없는 만큼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마감)`어닝시즌 일단락`..코스피 이틀째 조정
☞정부는 왜 포스코를 과천으로 불렀나
☞(VOD)오늘의 핫종목..포스코, 제품가 인하 압력 영향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