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외국인 매수 전환`

안재만 기자I 2009.10.22 09:57:2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 전환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대비 6.60포인트(0.40%) 내린 1647.2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1640선 지지를 테스트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 전환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5억원 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이 44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89억원 매도 우위. 프로그램에선 307억원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기계, 운수창고, 은행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과 의약품, 보험, 증권 등이 1% 내외 약세를 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포스코(005490)(-1.82%), LG전자(066570)(-2.90%) 등의 급락세가 눈에 띈다. KG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와 현대차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이 10일만에 매도 전환했음에도 상승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20억원, 2억원 매수하고 있는 코스닥은 전일대비 0.89포인트(0.17%) 오른 509.4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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