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반도체 가격 강세에 오름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4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만원(1.32%) 떨어진 7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부진한 이유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몰리고 있기 때문.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현재 22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매도상위창구에는 HSBC, UBS,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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